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한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개봉 3일만에 '540억' 이익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 (이하)

6월 극장가에 출격하는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1위 및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영화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3일 만에 4838만 달러(약 540억원)의 이익을 거두며 '크루엘라', '스파이럴' 등의 경쟁작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고질라 VS. 콩'의 오프닝 스코어 316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을 배경으로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전편은 전 세계 3억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