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남자친구입니다" 양다리 논란에 직접 해명글 올렸다 (전문)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의 남자친구 A씨가 양다리 열애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현재 권민아 누나 남자친구 OOO이라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온라인커뮤니티

그는 전 여자친구와는 헤어진 뒤에 권민아와 만났다고 설명했다.

"저는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확실하게 이별 후 민아와 연애를 시작했다. 전 여자친구에게는 다음날 또 카톡을 보냈었고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때문에 전화 시도도 해보았으나 전화도 카톡도 읽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A씨는 "아무튼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 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로잡아야 하니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됐다. 오해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 한 네티즌이 "남자친구 있느냐"고 묻자 "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수 시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권민아 남자친구.. 내 친구 남친이 바람피(우)는 거야'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다.

온라인커뮤니티

해당 글에는 A 씨가 3년여 간 연애한 여자친구를 속이고 권민아와 사귀게 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권민아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이에 권민아는 다수 해명 글을 올리며 "절대 바람을 피우는 남자와 만난 게 아니다. 정리를 하고 온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 거냐. 양다리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남자친구 작성글 전문>

안녕하세요. 현재 권민아 누나 남자친구 OOO이라고합니다. 올라오는 글들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여자친구와 제가 피해를 받고있어 사실을 바로 잡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저는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확실하게 이별 후 민아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전 여자친구에게는 다음날 또 카톡을 보냈었고,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때문에 전화시도도 해보았으나 전화도 카톡도 읽지않는상태입니다. 아무튼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로 잡아야하니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됬습니다. 오해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