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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인 BJ 랄랄(본명 이유라)는 성공한 인터넷 방송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다.
집이 어려웠던 탓에 그녀는 중학생 때부터 공장, 카페, 백화점, 피팅모델, 비서, 사무직, 뮤지컬배우에 통역사까지 돈이 되는 일은 다 해야 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끼가 남달랐던 그녀는 평범한 아르바이트는 꾸준히 하기가 어려웠다. 실제 비서 일을 할 당시 출근 전 사장의 화초에 물을 주며 셀카를 엄청 찍어 SNS에 올렸는데요. 하지만 이 CCTV를 본 사장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한 달 만에 잘리게 됐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자신의 끼를 살려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환경 탓에 랄랄은 쓰리잡을 하면서 뮤지컬을 했어야 했다.
그럼에도 급여는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꿈을 포기하고 회사를 다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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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는 한국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했고 싱한 클럽에서 라이브 가수로 활동하며 꿈을 향해 조금씩 전진했다.
무려 4년간 가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인 여자 축구선수 이나라가 뛰던 여자 축구 실업팀에서 통역사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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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일을 그만두게 된 랄랄은 2019년 11월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방송인으로 데뷔하게 되며 데뷔 5개월 만에 아프리카TV 베스트 BJ로 선정됐다.
랄랄 인스타그램
이것도 모자라 그해 12월에는 '2020 BJ 대상'에서 신인상과 여자 버라이어티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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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25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현재는 60만명을 돌파했으며 그녀의 유튜브 월 수익은 최소 1,900만원에서 최대 3,3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별풍선 수익 역시 최근 3개월 평균 1천 7백만원을 넘는 등 랄랄은 그야말로 인생 역전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랄랄은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김민경, 유민상, 홍윤화 등과 함께 JDB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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