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하)

영화 '다크 옐로우'를 통해 감독 겸 배우로 돌아오는 구혜선이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2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다크 옐로우' 촬영 현장 속 감독으로서 디렉팅을 하는 구혜선과 연기를 하는 배우 구혜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은 "검은 옷의 <구감독>과 노란옷의 <구배우>는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역할로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구혜선 입장에서 보는 감독 구혜선은 "성깔이 있는 편이라 말도 거칠고 전반적으로 진행도 와일드하여 대하기가 편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 입장에서 보는 배우 구혜선에 대해서는 "꽤 내성적이고 섬세, 예민한 사람이라 감독 자신이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에 대해 고민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구혜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감독과 구배우는 벗이다. 38년지기 벗"이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구혜선은 직접 작품에 출연해 오랜만에 본업인 배우로도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달 크랭크인한 '다크 옐로우'에는 배우 안서현,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 등이 캐스팅 돼 기대감을 높였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